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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회사 창립기념일 기념행사로 영화티켓을 나누어 주어서, 동기 및 후배님과 함께 무엇을 볼까 하다가 결정한 인투 더 스톰. 개인적으로 닌자 터틀이 더 끌렸지만, 닌자 터틀만은 절대 싫다며 반대하는 동기님 덕에 인투 더 스톰을 보았다.
재난 영화는 어지간하면 볼만한 탓에 이 영화도 그랬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여럿 있는 영화다. 나는 그래도 볼만했지만 뭔가 아쉬운 정도(?) 였는데, 함께본 동기와 후배님은 괜히 봤다면서 투덜투덜.. 거린다.
네이버나 다음 평점이 8점대가 넘긴하는데, 평점이 영화보다 높다는 생각은 든다. 영화에서는 하루하루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영화처음과 마지막에 배우들 인터뷰를 통해 알려주는데, 뭔가 뻔하다는 것에 좀 아쉬웠고, 메세지를 주는 방식을 다르게 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가이 든다.
그래도 뭐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인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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