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view/책'에 해당되는 글 3건
|
연구소의 작은 책자들을 둘러보다,
눈에 띄는 책이 있었습니다. 여러 개발 책 중가운데, 보이는 경제에 관한 책.
책은 생각보다 두꺼웠지만, 출퇴근 시간을 활용하여 읽어나갔습니다.
경제에 관한 책은 오랜만에 읽었고, 출판한지 꽤 시간이 흐른 책이였지만
어느순간 책에 집중해서 읽고 있는 저를 보았습니다.
"경제학 프레임" 책은,
6가지 chapter로 나뉘어 졌습니다.
- 세상을 꿰뚫는 눈 경제학
- 경제학자의 눈으로 시장을 읽는다
- 기업들이 숨겨놓은 퍼즐을 꿰자
- 시장의 눈으로 정부를 들여다 본다
- 경제학자의 눈으로 세금을 보자
- 경제학으로 돈의 흐름을 읽어라
각 chapter마다 5~7가지 부제목들과 함께 내용들이 있는데,
책에서 좋았던 점은, 여러 경제학 책을 간단하게 소개해 준다는 점이었습니다.
이 소개를 통해 읽고 싶어진 경제학책도 있었고, 책에 대한 간단한 내용들 덕에 어떤 책인지도 알 수가 있었습니다.
2007년도에 출간된 책이라, 근대 경제에 대한 이슈와 기사에 대한 내용들은 없지만,
이전에 있었던 제도와 현재도 진행 중인 제도 등에 대한 것들에 대해 알 수 있었습니다.
경제 책을 읽으며, 경제를 너무 좁게 보고 너무 모르고 살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아는 것이 힘이다"라는 말이 있습니다.
물론, 몰라도 살아가는데 지장이 있는 것은 아니지만,
아는 만큼 자신의 권리와를 찾고, 어떤 행동과 현상에 대해 알고 미리대비하고 처신할 수 있지 않나..
하는 생각입니다.
좀 더 차분하게 많은 내용을 담고 싶었는데,
두서없이 작성한 것 같습니다.
포스팅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Review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문학에세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 (0) | 2013.04.29 |
---|---|
IT,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0) | 2013.04.24 |
|
오랜만에 서점을 찾아 이책저책 보다가 책의 제목과 어린 아이의 표지가 눈에 들어 왔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의 자자 박일원씨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고
호주에서 생활하며 일상적인 얘기를 책에 담아 출간하였다.
서서 책의 겉 표지를 넘겨 책을 읽어 갈 수록 점점 마음에 들었다.
무엇보다 책이 마음에 들었던 이유는 저자의 글들이 옆에서 이야기해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기 때문이다.
옛날 이야기를 듣는 듣한, 누군가의 이야기를 편안하게 듣는 듯한 그런 느낌이 들었다.
마음이 평온해지는 듯한? 그런 느낌...
요즘 스트레스를 받을 때 책을 꺼내어 읽었던 것 같다.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라는 책을 읽으며
나도 모르게 마음에 위안을 얻은 것 같았다.
책의 소제목 중, 한 글귀는 나에게 혹은 내 주변의 친구에게 좋은 조언이 되어 주기도 하였다.
"자산의 위치를 알면 길 찾기가 쉬워집니다."라는 말은
소제목에서 의마한 내용과 내가 생각한 의미와는 다른 내용인 것 같았지만,
깊게 생각해 볼만한 기회를 주기도 하였다.
그리고 책을 읽어가며 장애인들을 바라보던 나의 시선과 마음 가짐을 반성하게 되었고
그들과 나는 신체가 불편하다는 점 빼고는 다를게 없는 사람이란 것을 느끼게 되었다.
오히려 불편한 신체임에도 불구하고 앞서가는 사람들을 보며,
나에 대해 돌아볼 수 있는 계기가 된 것 같다.
사고와 시련은 누구에게나 갑작스럽게 찾아 올 수 있는 것인데,
나에게 그런 일이 생긴다면.. 난 과연 이겨낼 준비가, 자신감이 있을까.
좀 더 강한 내가 되어야 겠다.
|
'Review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학 프레임, 경제의 재미를 주다. (0) | 2013.08.27 |
---|---|
IT, 읽기 좋은 코드가 좋은 코드다 (0) | 2013.04.24 |
|
개발자가 되기로 맘먹고, 코드를 짜려고 하니 변수나 함수 명에 대해 좀더
의미있게 지었으면 좋겠다는 충고를 들었다.
네이밍에 관심이 생기고, 선배가 좋다고 책을 권해준 책이 바로 이책이였다.
책 중간까지는 재미읽게 있고 공감하며 읽었지만,
아직 많은 언어를 다를 줄 모르고, C언어에 익숙한 나에게
점점 지루해지기만 했다. 물론 책이 코드에 심도 깊게 대해 다루는 것은 아니지만,
예제의 코드들이나, 흐름 등이 아직 초보 개발자인 내가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려웠다.
금새 읽어가던 책이 어느 덧 지루해진 책이 되었다.
훗날 다시 읽게 되면 지금 몰랐던 것들을 다시 알게 되는 날이 오겠지만!
지금 내가 필요로 했던 책과는 거리가 먼듯 하다.
그런데 놀라운 건, 평점이 9점대가 넘는다는 것...
'Review > 책' 카테고리의 다른 글
경제학 프레임, 경제의 재미를 주다. (0) | 2013.08.27 |
---|---|
문학에세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합니다. (0) | 2013.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