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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스런 여자친구와 벌써 1년!
1년을 기념해 우리여친님이 공연을 예매해주셨다!
맨처음엔 공포연극인 "두 여자"라고 해서 적지 않게 당황했었는데,
날 놀리기 위한 장난이였다.^^;;
게다가,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하는 간단한 이벤트에 우리 여친님이 당첨되어서
일어나서 환호성도 지르고 처음으로 연극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옥탑방 고양이는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로 드라마로도 제작 되었었다.
예전에 드라마로 한창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나는 연극은 실제로 처음 봤는데,
저렇게 작은 무대에서 2시간을 연기하고 스토리를 진행할까..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 했던 것 같다.
작은 무대에서 나오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까지 상상이상 이였던 것같다.
옥탑방 고양이는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준 듯 하다.
연극을 보는 도중 함께 보는 여친이나, 주변 관객들을 보니 몰입해서 재미나게 보는 것 같았다.
매일 스크린으로 보는 영화만 봐왔는데,
실제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고,
연극과 영화는 서로 다른 매력과 장점을 가진 문화 컨텐츠인 것 같다.
전 연령층 남녀 구분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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