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물피혁, 깜짝 선물을 받다.

가죽공예/가죽 생활이야기




가죽공예를 시작하면서,

가죽 보는 취미가 생겼다. 

그래서 이리저리 검색도 해보고 카페도 들러보고 하다가,

만물피혁이라는 곳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매일 블로그도 가보다가, 카페가 생겨서 매일 들리고 했었는데..!

만물피혁의 영업부장님이신 이상순 부장님이 깜짝 선물을 주신다는 쪽지를 받았다..!


헉..! 이런 어메이징..!!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쪽지로 주소와 연락처를 드리고

하루가 지나 택배가 도착했다..!!


퇴근시간이 얼마나 기다려지던지.. 하지만 하필 야근을 하는바람에 늦게 도착했다.

오늘따라 어찌나 집에 일찍가고 싶던지..




우와.. 비닐봉지에 쌓인 신비로운 가죽.. 설레였다.

보장도 꼼꼼히 해주셔서 정성이 느껴졌다.


뒤집어져 있는 가죽과, 함께 보내주신 영업부장님 명함.

소중히 간직하다가 필요할때 꼭 연락드리고 가죽 구입해야지..!!





맨처음에 털이 많은 가죽인지 알았는데, 뒤집혀 있는 것이였다.

초보인티가 팍팍...


뒤집으니.. 헉...!! 이.이것은...!!





몇평인지는 잘 모르겠으나 우와.. 전말 빤딱빤딱 맨질한 가죽이다..!!

가죽을 펼치고 만지면서 연거푸 

"우와우와우와~"

감탄사를 내뱉었다.


조명이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지만, 가죽 때깔이 정말 좋다.






부장님이, 마우스패드 만들기 좋은 가죽이라고 하셨는데 정말 그렇다. 

너무너무 마음에 든다~ 부자가 된 느낌이랄까!?


깜짝선물을 주신 부장님께 정말 감사하다. ( __)

아직 초보인 나지만 언젠간 멋진 가방을 만들어보리라..!


보내주신 가죽으로 시간날 때 바로 만들어서 보여드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