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도구, 커팅매트 구입하다.

가죽공예/가죽 도구이야기



저는 구두칼을 사용하지 않고 커터칼을 사용하는데요,

재단을 하다보니 칼 끝이 금방 부서져서 왜 그런가 했더니..!

재단을 하다 유리에 날이 금방 상해서 였습니다.


그래서 평소 봐왔던 커팅매트를 구입했습니다.

사이즈는 A1으로 제일 큰 사이즈로 60cm * 90cm 의 크기입니다.

처음에 배송되었을때 크기가 커서 놀라기도 했습니다.





크기가 제일 큰 사이즈여서 그런지 가격도 커팅매트중에 가장 많이 나갑니다.

제 작업책상에 떡하니 올려놓으니 유리가 대부분 가려지네요.


여러각도와 재단판에 1cm단위로 표시가 되어있어서 좋습니다.





이 커팅매트는, pvc(?)라는 소재와 다른 몇가지 소재가 여러겹으로 겹쳐져,

칼 자국이 나도 어느정도 자기회복한다고 합니다.


마치 상처를 치유하는 느낌이네요. 약  2t~3t의 두께인것 같습니다.





앞으로 제 작업책상과 커팅칼을 지켜줄 든든한 녀석입니다.

왠지 책상에 올려두니, 빨리 가죽 재단을 하고 싶어집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