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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투 더 스톰보다.

Review/영화/연극



인투 더 스톰 (2014)

Into the Storm 
8.2
감독
스티븐 쿼일
출연
리차드 아미티지, 사라 웨인 칼리즈, 제레미 섬터, 나단 크레스, 매트 월쉬
정보
액션, 스릴러 | 미국 | 89 분 | 2014-08-28
글쓴이 평점  



오랜만에 영화관을 찾았다. 회사 창립기념일 기념행사로 영화티켓을 나누어 주어서, 동기 및 후배님과 함께 무엇을 볼까 하다가 결정한 인투 더 스톰. 개인적으로 닌자 터틀이 더 끌렸지만, 닌자 터틀만은 절대 싫다며 반대하는 동기님 덕에 인투 더 스톰을 보았다. 


재난 영화는 어지간하면 볼만한 탓에 이 영화도 그랬겠다 했는데, 생각보다 아쉬운 점이 여럿 있는 영화다. 나는 그래도 볼만했지만 뭔가 아쉬운 정도(?) 였는데, 함께본 동기와 후배님은 괜히 봤다면서 투덜투덜.. 거린다. 


네이버나 다음 평점이 8점대가 넘긴하는데, 평점이 영화보다 높다는 생각은 든다. 영화에서는 하루하루 삶의 소중함을 알려주기 위해 영화처음과 마지막에 배우들 인터뷰를 통해 알려주는데, 뭔가 뻔하다는 것에 좀 아쉬웠고, 메세지를 주는 방식을 다르게 했었다면 어땠을까.. 하는 생가이 든다.


그래도 뭐 한번쯤은 볼만한 영화인 듯.




영화 밤의여왕, 처음 생각과 끝이 달라진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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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의 여왕 (2013)

7.6
감독
김제영
출연
천정명, 김민정, 김기방, 이미도, 이주원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한국 | 113 분 | 201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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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정명과 김민정 주연 영화. 오랜만에 영화로 보게 된 두 배우이다.


영화가 흥행에 실패해서 일까?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DVD가 출시가 되었다.

이영화 평들을 보면.. 역시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천정명 주연의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의 모습은 변한게 없어보이고

김민정 역시 서른을 넘은 나이에도 이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눈이크고 매력이 철철 흐르는 배우!



밤의 여왕은 일주일인가..? 이주전인가..? 영화프로그램에서 소개로 보았었는데,

스토리는 대강 알고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엔 뭐 이런영화가 다 있지, 정말 찌질하다는 생각 등등..이 들었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마지막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감동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뭐 개개인이 느끼는 것들이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랬다. :D



영화를 보고 아이 갖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연인의 과거는 어디까지 용서가 되는지, 결혼하고 싶다..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훈훈하게 볼 수 있었던 좋았던 영화인듯.



영화 숨바꼭질, 움찔움찔, 생각외로 놀랐다.

Review/영화/연극




숨바꼭질 (2013)

6.2
감독
허정
출연
손현주, 전미선, 문정희, 김원해, 정준원
정보
스릴러 | 한국 | 107 분 | 2013-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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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 없음.




손현주 주연의 숨바꼭질!

추격자에서 명품연기를 손보였던 손현주,

이후에 그의 연기력 때문에 그가 좋아졌었다.


비록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지만, 

드디어 숨바꼭질을 볼 수 있었다.


숨바꼭질을 보면서 두가지 생각지 못한 2가지 점이 있었는데,

하나는 반전이 있었다는 것과, 다른하나는 깜짝깜짝 놀랐다는 점.

그냥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 인지 알았는데, 깜짝 놀랐던 부분들이 있다.


영화를 보면서 느낀점은, 실화를 바탕으로 했다는 점이 영화전체가 아닌 일부분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고

나중에 검색해보았다.


숨바꼭질은 세계 각지의 실제 이야기와 괴담을 섞은 내용이라고 한다.

그리고 충격적이었던 것은, 실제로 뉴욕아파트에서 여자가 숨어사는 동영상이 찍힌게 있다는 것.

동영상을 리뷰한 한 블로거는, 심장이 약하거나, 임산부, 노약자는 영상을 보지 말라고 권한다.

그래서.. 나도 보지 않았다..;;


영화가 개봉 후 많은 사람들에게 실망이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었는데,

생각외로 재미있게 보았다.


무엇보다 예전 대학교시절 친구 자취집에 놀러간 적이 있는데,

집마다 의문의 표시가 되어있었었다.

친구들과 나중에 도둑드는거 아니냐며 장난스레 넘어갔었었는데

영화와 공통점이 있어서 더 많은 흥미를 느꼈던 것 같고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 관상, 다시한번 보고 싶은 영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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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상 (2013)

The Face Reader 
7.6
감독
한재림
출연
송강호, 이정재, 백윤식, 조정석, 이종석
정보
시대극 | 한국 | 139 분 | 2013-09-11
글쓴이 평점  


탄색 둥근가죽줄 구매


작년부터, 아는 형님께 이야기를 듣고 보고 싶었던 영화 관상.

추석연휴를 맞이해 영화관을 찾았다.


영화 예고편과 여러 정보를 접했지만,

단종과 수양대군의 시대적 배경을 갖고 영화가 진행된다는 사실은 미쳐몰랐었다.

그 때문에 영화 스토리의 전개와는 상관 없이 영화에 좀 더 몰입해서 볼 수 있었던 것 같다.

영화의 시대적 배경을 알고 봤다면, 어떤 스토리가 이어져가는지 알고 있었다면,

스토리의 마지막에 대한 아쉬움이 남지 않았을까? 모르고 보길 잘했다는 생각이 든다.


관상이라는 새로운 소재는 사람들에게 흥미를 이끈 좋은 소재라고 생각한다.

흔히 길거리를 지나다 보면, 사주와 운세, 손금, 관상 등..

사람의 운명, 과거와 미래 등을 알려주는 곳에 사람들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사람들인 자신의 사주와 관련 된 것들에 대한 것에 호기심을 갖는다.

하지만.. 이러한 사주는  재미로 보면 좋지만, 왠지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게 좋지않을까..?



영화는 단종과 수양대군의 무거운 스토리를 관상이라는 흥미로운 주제와

김내경과 팽헌의 우수꽝스러운 춤사위로 관객에게 웃음을 주는데,

이 춤사위는 잊혀지지 않을 듯..!! 하다. 


영화 초반에는 관상이라는 흥미로운 소재와 우스꽝스런 모습들로 웃음을 주지만,

역시나 뒤로 갈수록 무거운 분위기가 이어진다.

이때 너무 영화가 질질 끌리는 느낌을 받았다.


영화에 대한 스포를 하지 않기 위해 여러 이야기를 쓰지 않았지만,

나중에 다시한번 봐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것 같은 영화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영화에서 등장하는 장터의 가면을 쓴 사람들이!

아는 형님이였다는 사실..!!


영화를 보고 크레딧에서 아무리 찾아봐도 이름이 안보였던 이유는,

단체이름으로 나와서 였다는 비화가..







더 테러 라이브, 테러범을 만든 진짜 범인은..?

Review/영화/연극





더 테러 라이브 (2013)

The Terror Live 
8.4
감독
김병우
출연
하정우, 이경영, 전혜진, 이다윗, 김소진
정보
스릴러 | 한국 | 98 분 | 2013-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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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 보려고 했던 영화가 좌석이 없어서 시간이 맞는 영화를 보게되었는데,

그 영화가 바로 하정우 주연의 "더 테러 라이브"입니다. 


요즘 들어 보고 싶은 영화가 많아 즐거운 고민이었는데,

솔직히 더 테러 라이브는 보고 싶은 리스트에는 없었습니다. (죄송죄송)


하지만, 보고 나서 느낀 점은 보길 잘했다 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더 테러 라이브"는 관객에게 여러가지 생각해 볼 만한 메세지를 던져 주는 것 같았습니다.


영화에서는 언론사 국장과 경찰, 2인물이 나오고 비록 목소리지만,

실질적인 메세지를 던져주는 청와대 비서실장이 출연합니다.


이들은 자신의 목적과 이득을 위해서라면 수단 방법을 가리지 않고, 

누군가를 피해자로 만들고 희생양으로 삼습니다.


주인공인 하정우는 마감뉴스 앵커자리 복귀를 위해,

라디오 제작진을 속여 국장과 딜을하고 


국장은 하정우를 이용해 시청률을 극으로 끓어올려 자신의 이득을 취하려 하고,

여 경찰은 테러범을 잡기 위해 하정우를 설득해 자신 쪽에 스도록 만듭니다.

또한, 청와대 실장은 이 사건의 책임을 질 인물, 총대를 맬 수 있는 인물을 만드는데 급급해합니다.


그리고 국장과 경찰은 자신의 목적을 달성하자,

하정우에게 했던 달콤한 사탕발린 말들은 언제그랬냐는 듯, 그를 이용하고 무참히 버립니다.



영화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노동자의 고민과 현대의 이기주의, 개인주의, 

그리고 뒷거래와 비리들을 잘 나타내 주는 것 같습니다.


사회적약자가 외칠 수 있는 곳과 그 목소리를 들어줄 곳이 별로 없다는게,

참 가슴이 아팠던 영화였고 많은 공감을 받은 영화입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자신의 의견을 세상에 외치고 사과받기 위해 한 테러가,

과연 정당성이 있는 행동이였을까 하는 생각이 머리속에 맴돌았습니다.


테러를 벌일 수 밖에 없었던 범인을 만든 진짜 테러범은

테러를 해야만 자신의 목소리를 들어주는 이 사회가 아니었을까요?



연극 스캔들

Review/영화/연극






지난번에 영극 옥탐방 고양이를 보고 운이 좋게 여친님께서 스캔들 표 이벤트에 선정되어

스캔들 표가 한장 생겼었다. 두장 인지 알았는데 진짜 한장일 줄이야.. 아무튼!


날짜가 정해져 있는 표라, 해당 날짜에 연극을 보러가게 되었다.


스캔들이라는 연극은 사전에 조사하거나 그러진 않았고 당일날 어떤 연극인지

잠깐 인터넷으로 찾아는데, 재미있는 코미디극이라는 사실만 알았다.



스캔들이란 연극은

젊은 부부가 있고 서로 몰래 숨겨둔 애인이 있는데,

어짜다 한집에 모여있게 되어 하루를 보내는 그런 스토리이다.


연극은 재미있었다.

나는 특히 제시카 역으로 나오는특유의 말투 때문에 웃겼던 것 같다.

앞에 앉아 있던 부부커플은 어찌나 웃던지..ㅋ 


특히 요리사역을 맡았던 배우분께서 많은 재미를 주시는 것 같았다.


아무튼, 극장 찾는데 이리저리 돌았는데, 늦지 않게 도착해 재미나게 봤던 연극이었다.

마지막엔 옥탑방 고양이와는 달리 배우들과 사진을 찍을 수 있는 시간도 주어진다.




빛과 어둠의 마녀, 뷰티풀 크리쳐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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뷰티풀 크리처스 (2013)

Beautiful Creatures 
8.3
감독
리차드 라그라브네스
출연
앨리스 엔글레르트, 제레미 아이언스, 엠마 톰슨, 에미 로섬, 엘든 이렌리치
정보
판타지 | 미국 | 124 분 | 2013-04-18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뷰티풀 크리쳐스는 개봉 전에 티저 영상을 보고, 보고 싶었던 영화 중 하나였다.

기회가 되지 않아, 영화관에서 보지 못했지만 얼마전 집에서  IPTV로 보게 되었다.

 

판타지 영화는 스토리나 구성 뭔가 하나가 부족해도 재미있게 볼 수 있는 장르 중 하나인 것 같다.

이번 영화도 뭔가 해리포터나 반지의 제왕처럼 뭔가 완벽하진 않지만,

나름 집중해서 재미있게 본 영화였다.

 

영화배우하면 뭔가 포스있거나, 멋지거나, 배우스러운데

뷰티풀 크리처스의 남자배우는 약간..^^;; 그런 느낌은 아니였다.

그 만큼, 영화에서 시골 청년의 역활을 잘 해냈다는 것이겠지?

 

나는 재미있게 봤는데, 평점은 그리 높지 않을 것으로 예상했는데

생각보다 평점이 높아서 놀랐다. 나같은 사람이 많다는 것인가..?ㅋ

 

아무튼 보고 싶었던 영화였는데 나름 몰입해서 재미나게 본 것 같다.

 

판타지 영화를 좋아한다면 한번 쯤 봐도 손해볼 것 없는 영화!

뷰티풀 크리쳐스!

 

내생에 처음 본 연극, 옥탑방 고양이

Review/영화/연극




옥탑방 고양이

장소
대학로 틴틴홀
출연
박성훈, 장지우, 윤정빈, 황선화, 김지현
기간
2010.04.06(화) ~ 오픈런
가격
일반석 30,000원
가격비교예매 글쓴이 평점  


사랑스런 여자친구와 벌써 1년! 

1년을 기념해 우리여친님이 공연을 예매해주셨다!


맨처음엔 공포연극인 "두 여자"라고 해서 적지 않게 당황했었는데,

날 놀리기 위한 장난이였다.^^;;

게다가, 연극이 시작하기 전에 하는 간단한 이벤트에 우리 여친님이 당첨되어서

일어나서 환호성도 지르고 처음으로 연극도 보고^^;; 즐거운 시간이었다.



옥탑방 고양이는 탄탄한 스토리와 재미로 드라마로도 제작 되었었다.

예전에 드라마로 한창 재미있게 봤었던 기억이 있다.

게다가 나는 연극은 실제로 처음 봤는데, 

저렇게 작은 무대에서 2시간을 연기하고 스토리를 진행할까.. 생각했는데 정말 대단 했던 것 같다.

작은 무대에서 나오는 스토리 전개와 연출까지 상상이상 이였던 것같다.


옥탑방 고양이는 끊임없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해 준 듯 하다.

연극을 보는 도중 함께 보는 여친이나, 주변 관객들을 보니 몰입해서 재미나게 보는 것 같았다. 


매일 스크린으로 보는 영화만 봐왔는데,

실제로 연기하는 배우들을 보니 색다른 느낌이었고,

연극과 영화는 서로 다른 매력과 장점을 가진 문화 컨텐츠인 것 같다.


전 연령층 남녀 구분 없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연극 옥탑방 고양이!

추천합니다~!






은밀하게 위대하게 후기

Review/영화/연극






은밀하게 위대하게 (2013)

Secretly Greatly 
7.1
감독
장철수
출연
김수현, 박기웅, 이현우, 손현주, 박혜숙
정보
액션, 드라마, 코미디 | 한국 | 124 분 | 2013-06-05
글쓴이 평점  



은밀하게 위대하게.


웹툰을 원작으로 영화로 제작한 영화다.

주인공은 김수현인데, 나름 김수현이 연기를 잘한다고 생각은 했지만,

뭔가 바보연기에선 생각한 만큼 연기력을 보여주지 않았다고 생각한다.

특히 바보스러운 면도 많치 않았던 것 같고..


영화는 김수현, 이현우를 영화에 등장 시키면서 초중고딩 관객을 많이 흡수한 것 같은데,

영화 내내 시끄럽게 떠들고, 특히 김수현의 복근 등장에는 관객의 환호성소리가...

내 뒤에 있던 어린 중딩애들은 영화를 보면서 스토리를 읊으고 있었다.


가장 아쉬운 점은, 스토리 전개다.

웹툰은 보지 않았지만, 영화에선 처음부터 간첩이라고 밣히고 김수현의 독백이 자주 등장하는데..

아예 처음부터 바보라는 점과 일생생활들을 보여주고, 나중에 똭! 신분을 밣히면 좀 더 흥미진진하지 않았을까!?


이 부분이 다소 아쉬운 점이라고 생각한다.


아무튼 아쉬운 영화였다.

요즘 영화관에서 보는 영화들은 성공적이였는데,


오랜만에 영화관에서 영화표 제값주고 보기 아까운 영화였다.



심장이 쫄깃했던 월드워Z

Review/영화/연극






월드워Z (2013)

World War Z 
7.3
감독
마크 포스터
출연
브래드 피트, 미레일리 이노스, 다니엘라 케르테스, 제임스 뱃지 데일, 데이빗 모스
정보
드라마, 스릴러, SF | 미국 | 115 분 | 2013-06-20
글쓴이 평점  



한국에 정식 영화광고 영상이 나오기 전부터,

블로그에 영화 광고를 리뷰하면서 보고 싶었던 월드워Z.


드디어 영화관에서 만나게 되었다.


오랜만에 영화를 보는 내내 집중할 수 있었던 영화였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긴장했던 탓에 심장이 쫄깃쫄깃 해지는 느낌.


영화에 한국이 잠시동안 언급되고 영화의 스토리에 끼어있으면서

안좋게 비춰지는게 아닐까 내심 걱정을 하고 궁금했었는데

별내용 없이, 지나갔다. 요즘들어(?) 영화에 한국이 자주 나오는 것 같은 기분이..


아무튼, 영화에는 심장을 쫄깃하게 만드는 것들이 있기도 하지만,

영화의 뒷부분에는 일부러 연출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코믹스러운 부분도 보인다.

참 영화를 보던 관중들 다 같이 웃을 수 있었던 유쾌한 부분이였다.


그리고 갑작스럽게 나온 펩시 광고 같은 영화내용..ㅋㅋ

펩시에서 얼마나 돈을 들였을까 하는 생각이 문득 스쳐지나갔다.



이런 좀비류나 재앙같은 영화는 내용이 비슷하지만, 

끝마무리 짓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다른 영화에서는 이런 마무리를 잘 짓지 못해 어무하거나, 허탈하거나

다소 아쉬운 면이 많이 남아 실망감을 남기는데


이 영화는 마무리를 잘 지어준 것 같다. 


오랜만에 즐겁게 영화관 나들이를 하게 해준영화!

영화값이 아깝지 않았다. 좀비 영화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