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밤의여왕, 처음 생각과 끝이 달라진 영화.

Review/영화/연극




밤의 여왕 (2013)

7.6
감독
김제영
출연
천정명, 김민정, 김기방, 이미도, 이주원
정보
로맨스/멜로, 코미디 | 한국 | 113 분 | 2013-10-17
다운로드 글쓴이 평점  



천정명과 김민정 주연 영화. 오랜만에 영화로 보게 된 두 배우이다.


영화가 흥행에 실패해서 일까? 개봉한지 얼마되지 않았지만, 벌써 DVD가 출시가 되었다.

이영화 평들을 보면.. 역시나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것 같다. 


천정명 주연의 영화는 정말 오랜만에 본 것 같다.

세월이 많이 흘렀지만 그의 모습은 변한게 없어보이고

김민정 역시 서른을 넘은 나이에도 이쁜 모습 그대로 유지하고 있다.

눈이크고 매력이 철철 흐르는 배우!



밤의 여왕은 일주일인가..? 이주전인가..? 영화프로그램에서 소개로 보았었는데,

스토리는 대강 알고 있었다.


이 영화를 보면서, 처음엔 뭐 이런영화가 다 있지, 정말 찌질하다는 생각 등등..이 들었었지만

영화가 진행되면서 마지막엔 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감동을 주는 영화가 되었다.


뭐 개개인이 느끼는 것들이 다르겠지만 나에게는 그랬다. :D



영화를 보고 아이 갖는다는 건 어떤 느낌일지, 연인의 과거는 어디까지 용서가 되는지, 결혼하고 싶다.. 

등등 별별 생각이 다들었었다^^;; 그래도 오랜만에 훈훈하게 볼 수 있었던 좋았던 영화인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