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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04. 3가지 카드홀더 목걸이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누나와 매형에게 선물한 커플 카드홀더 이후 제작한 카드홀더 입니다.

함께 제작했지만, 선물할게 급해서먼저 제작 후 일주일 뒤에 완성이 되었네요.


이번에 사용된 가죽은 지난번 주황철망오플과 색상만 다른 짙은 핑크색,

그리고 엠보가 독특한 베이비 핑크색 소가죽입니다.


세가지 가죽들 모두 소가죽이며,

직접 재단부터 손피할, 시접, 바느질까지 모든 작업을 손으로 작업했습니다~








베이비핑크색상의 가죽은 가죽이 좀 더 얇게 피할되어 있어서,

주황색과 핑크색상이 조합된 카드홀더보다 좀 더 얇습니다.








이번에 만든 카드홀더가 좀 다른게 있는데,

바로 카드홀더 목걸이 매듭부분 입니다.


신설동에가서 내츄럴 색상의 가죽줄을 구입 후 직접 매듭을 지었는데요.

줄자체가 빈티지 느낌도 나고 색상도 전보다 이쁜 것 같습니다.


내츄럴의 장점은 사용할 수록 자연태닝이 되는데,

착용하면 할수록 좀 더 자연스러운 색상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이번 작품에는 특히 시접처리가 일정하게 잘 된것 같아서,

지난번 카드홀더보다 좀 더 완성도가 높다는 생각이 듭니다.



003. 커플 가죽 카드홀더 목걸이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오랜만에 가죽 완성품 포스팅을 하네요..!

카메라를 a/s보내고 받자마자, 여행을 가는 누나에게 빌려주었습니다..


그래서 처음 카메라 세계로 안내했던 a550을 꺼냈습니다.

간편하게 눌러 찍던 미러리스와는 달라서, 오랜만에 다루어서 

그런지 사진을 찍고나니 노이즈가 자글자글 하네요.. ㅠ.ㅠ


아무튼, 누나와 매형을 위해 만든 커플 카드홀더를 소개합니다.



비비지 소가죽 / 비니모mbt 5호 / 무광 엣지코트



총 3장의 카드가 수납가능하며,

앞포켓에 2장 뒷포켓에 1장입니다.


아래사진은 뒷면 모습입니다.





이번에 사용한 가죽은 소프트한 비비지 소가죽입니다.

소프트한 만큼 손에 달라붙는 느낌이 쫀득하고, 찰지지만..


재단과 부분피할하는데 있어서 더 많이 손이간 녀석입니다..

사용한 칼날만해도 두녀석 만드는데 3개 이상은 들어간 것 같네요.


아직 손피할을 하는 저에게, 잘드는 칼날은 필수품입니다.





색상이 참 이쁘죠?

바느질도 정갈하게 잘 되었고, 라운드 마감도 마음에 들도록 잘 되었습니다.


소프트한 소가죽이라 폴더를 이용해 냉선을 그어주었습니다.

르가드툴이 있으면 참 좋을텐데 말이죠^^;;





엣지코트는 그린색상과 파란색등을 조합해서 각 카드홀더 가죽색상에 맞추어서

조합하였습니다. 생각보다 조합을 잘했는지 색상도 잘나와서 기분이 좋네요.


제가 미술에 소질이 없는탓에, 색상 조합이랑 그림을 잘 못그리는데 말이죠... :D






빈티지하게 가죽 목걸이도 손으로 땋아서 달아주었습니다.







선물할 가죽제품과 주문 받은 가죽 제품들을 만들때는

정말 작은 것 하나하나에 신경이 많이쓰입니다. 


가죽줄도 열심히 매듭지어주었구요.

빳빳하게 해주려고 힘주어 매듭짓다가 끊어지기도 했다는..







부분피할작업 때문에 생각보다 많은 시간이 걸린

누나와 매형을 위한 커플 카드홀더 목걸이.


누나와 매형에게 직접 전해주고 나중에 들은 후담으로는,

파랑색이 많이 들어간 카드홀더를 두고 둘이 싸웠다는 소리와..

버스탈때 카드홀더를 대느냐고 고개 숙여 챙피했다는 우리누나.


무엇인가 선물할때 그것을 잘 사용해주고, 하나하나 잘 살펴봐줄 때 가장 보람을 느낍니다.

아무쪼록 더 발전하는 제가 되어야겠습니다.






002. 가죽 핸드폰거치대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간단하게 만들어본 핸드폰 거치대 입니다.

따로 바느질은 하지 않았는데, 색상이 톡톡튀는 실로 바느질까지 해준다면

포인트도 되고 이쁠것 같습니다.






슬리커로 문지른다고 문질렀는데 생각보다 많은 광은 나지 않네요.

엣지베베러로 단면을 마감하니, 수공예 느낌이 많이 나는 것 같습니다.






가죽이 좀 하드한 편이라서 흐물거리지 않고 제 아이폰을 잘 받쳐주네요.

미끄러운 바닥에서도 밀리지 않고 좋습니다.




가죽 핸드폰거치대 제작기


2013/10/03 - [가죽공예/가죽 제품 제작 과정] - 가죽핸드폰 거치대 제작 중




001. 목걸이형 카드홀더(card holder)_1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주황색 철망오플 / 비니모mbt / 무광 엣지코트



지난번에 완성했던 카드홀더에 목걸이를 달아주었습니다.


제작에 쓰인 가죽은 주황색 철망오플 가죽으로, 브랜드에도 납풉되는 가죽입니다.


베지터블류와는 달리 스크래치에 강한 것이 특징입니다. 



이번에 제작한 카드홀더는 2가지 버전으로 같은 가죽이지만,


실의 색상과 기리메 색을 달리하였는데요, 


개인적인 생각으론 밝은 색상의 색을 사용한 카드홀더가 좀 더 이쁩니다.



앞면에는 2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고, 뒷면에는 1개의 카드를 수납할 수 있습니다.








바느질은 미싱을 사용한 것이 아니라, 그리프로 일일이 구멍을 내어


새들스티치로 바느질 작업을 했습니다.


사선 모양도 이쁘게가 잘 나왔네요.







두번째 버전인 카드홀더 입니다.


위 사진과 보시면 실색상이 다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첫번째가 아이보리에 가까운 베이지색이였다면, 두번째 버전에 사용된 비니모는


가죽색상과 흡사한 주황색입니다.








엣지코트 색상이 다른 것을 보실 수 가 있습니다.


위에가 첫번째 버전이고, 아래가 두번째 버전입니다.



총 3회이상 단면마감 작업을 했고, 무광이라 매트한 느낌이 있습니다.








가죽 주황 카드홀더 목걸이 2탄!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철망오플 소가죽 / 비니모mbt / 주황+흰색 기리메, 토코놀



지난 번 주황 카드홀더 목걸이에 이어 실 색상을 바꾸어서 제작한 카드홀더 목걸이 입니다.


지난 번에는 주황색 실이었다면 이번엔 골드베이지색상의 실입니다.



실 색상하나만 바꾸었을 뿐인데, 카드홀더가 밝음 분위기가 나고 포인트가 되는 느낌입니다.








그리고, 마감처리 색상도 바꾸었습니다.


지난번에는 주황색 마감처리가 너무 진한 것 같아서,


색을 밝게 만들어서 기리메 칠을 하였습니다.



좀 밝게 하니 오히려 지금 마감색이 가죽 색이랑 흡사합니다.






뒷면의 모습입니다.


앞에는 카드 2개의 포켓, 뒤에는 카드 1개의 포켓이 있습니다.






집에 있는 카드를 넣어봤습니다. 


제 생각으론 노란색 카드와 잘어울리네요..^^;





지난번에 만든 주황색 카드홀더 목걸이 입니다. 


같은 가죽이지만, 실색에 따라 느낌이 좀 다릅니다.



완성하고 나니 마감도 잘되었고 기분이 좋습니다.




주황 카드홀더 1탄

2013/09/22 -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 [가죽공예] 주황철망오플 목걸이형 카드홀더



카드홀더 제작기

2013/09/18 - [가죽공예/가죽 제품 제작 과정] - [가죽공예소품] 카드홀더 만들기 (1)


2013/09/22 - [가죽공예/가죽 제품 제작 과정] - [가죽공예소품] 카드홀더 만들기 (2)


가죽 주황철망오플 목걸이형 카드홀더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철망오플소가죽 / 비니모mbt / 토코놀, 주황엣지코트(무광)



여자친구에게 선물했던 카드홀더 목걸이 이후 카드지갑은 만들지 않았었는데,


오랜만에 카드홀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지난번에 제작해 선물했던 진핑크색 카드홀더랑 같은 무늬의 철망오플 가죽입니다.


색상은 다르지만, 이번에 제작에 사용 된 가죽도 색상이 이쁩니다.



실 색상을 고르면서 골드베이지 색으로 할까, 주황으로 할까 고민하다가 


주황으로 결정해 작업했습니다. 추후에 다른 색상의 실과 엣지코트로 조합해서 보여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특히 이번에 제작할 때는 바느질 구멍을 그리프로 작업한게 아니라,


마름송곳으로 일일이 구멍을 내고, 바느질 작업을 했습니다. 








단면마감으로는, 무광 주황색 엣지코트를 사용했는데


무광이라 매트한 느낌이 강하고 옿리려 부드럽고 고급스럽다는 느낌이 나는 것 같습니다.







이제 개고리에 가죽 줄 만달면 목에 걸 수 있는 카드홀더 목걸이가 됩니다.


얇은 3mm 가죽줄로 보테가st로 똬서 묵는 것도 이쁘지만,


둥그런 가죽줄로 빈티지한 느낌으로 목걸이를 거는 것도 이쁘겠습니다.



주황철망오플 카트홀더 제작기 보기


2013/09/18 - [가죽공예/가죽 제품 제작 과정] - [가죽공예소품] 카드홀더 만들기 (1)


2013/09/22 - [가죽공예/가죽 제품 제작 과정] - [가죽공예소품] 카드홀더 만들기 (2)



[가죽공예]남자 가죽 장지갑 만들기, 완성품.

가죽공예/가죽 완성품




이태리 스크래치 가죽(외피) / 부테로 탄색(내피) / 비니모 mbt /  토코놀, 진밤엣지코트, 투명기리메 마감



오랜기간 걸려 만든 남자 장지갑입니다.


가죽공예를 시작하고 처음만든 장지갑이라,


생각만큼 쉬운일은 없다고 느꼈습니다.









부테로라는 가죽은 알고 있었지만, 실제로 사용해본 것은 처음입니다.


첫 느낌에 와~도 했었고, 다루다가 장단점을 알게 된 것 같습니다.



베지터블 타입의 가죽을 다룰때는 스크래치를 조심해야겠습니다.


처음 다루다 보니, 여기저기 스크래치가 많이 놨습니다.


그리고 엉성한 피할 탓에, 시접부분이 보기 싫은 곳이 몇군데 있습니다.






이태리 스크래치 가죽은  만질수록 묘한 매력이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좀더 얇게 피할을 해서 남자 지갑이나,


장지갑을 다시 만들어보고 싶은 가죽입니다.







처음 만들면서 간격을 조절하고, 패턴을 만들고


재단을 하면서 척척 진행이 되었지만, 만들다 보니 오류가 생기고


미숙한 점들이 발견되었습니다.



기록노트에 잘 적어놔야겠습니다.







틈을 주어서 나름 지폐가 많이 들어갈 수 있도록 제작을 하였습니다.






출퇴근을 하며 작업을 진행하고,


이것저것 하다 다시하다가 해서 작업기간이 3주 정도 걸린 것 같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렸지만, 첫 작품이라 그런지 아쉬운 점도 많고


만들고 아버지께 선물해도 속상한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죽공예 하면서 이런 느낌은,


처음인데 많은 생각을 하게 하네요.




곧 제작 후기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