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니터 거치대 TOUCH 개봉 및 설치 리뷰

Review/가전/IT


책상 자리 활용도와 좀 더 올바른 자세로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

모니터 거치대를 알아 보던 중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

바로 TOUCH라는 제품으로 Made in Korea로 국내 기업 HUEPLUS에서 만든 제품이다.


주문할까 말까, 몇일 고민을 하다가 판매자의 친절한 상담에 구입했다.

택배사 때문에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 제품은 무사히 도착.


이 TOUCH 거치대는 약간 다른 제품와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는데

아래 제품설치 후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의 구성품은 아래 사진과 같다.

거치대 본체와 클램프, 모니터 브라켓과 볼트, 그리고 케이블 짚, 부싱 및 제품 설명서가 있다.



제품 설명서에는 제품의 특징과 기능, 그리고 조립 및 설치 방법이 있는데,

꽤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제품의 개봉기 정도는 이정도로 하고 이제부터 설치를 해보도록 하자.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DELL U2312HM 제품으로 16:9비율로 23인치이다.



이 모니터는 100 * 100의 브라켓 규격을 하고 있는데, 

브라켓이 75*75와 100 * 100의 규격을 지원하고 있어서 설치가 가능하다.


우선 모니터를 뒤로 눞히고 드라이버를 사용해 볼트를 분리했다.

그리고 브라켓을 위치시킨 후 드라이버로 풀리지 않게 꽉꽉 조여준다.



다음은 거치대의 본체를 설치해야한다.

이 TOUCH제품은 모니터를 앞으로 쭈욱 뺴고 

양옆으로 자유롭게 움직 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러한 움직임을 위해서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책상과 연결되는 부분은 단단한 철로 되어있지만,

자유롭게 움직 일 수 있게 되어 있는부분은 플라스틱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그냥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플라스틱 같았는데, 단단하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라

퀄리티라던지 제품의 신용도 같은 느낌이 떨어졌다.


타 브랜드보다 저가제품이라긴 하지만, 1~2만원하는 제품이 아닌데, 

플라스틱 재질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 거치대는 책상의 끝 부분에 두깨에 상관없이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

두깨에 상관 없다곤 하지만 어느정도의 두께를 가져야 튼실하게 설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책상에 설치를 하도록 해보자.

설치할 위치를 선정하고 책상과 거치대 본체가 연결되도록 책상에 꼽아 넣는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흔들리지 않게 지탱하도록 조여주는 부분을 

돌려서 흔들리지 않게 조여준다.


우리집 책상두께가 유리와 합쳐서 3cm 정도 인것을 감안하면 

대충 두께 6cm정도까지 설치를 가능 할 것 같다.



참고로, 거치대 본체에서 책상과 맞닫는 부분은 방풍지 같은 것이 있어서

꽉 조여도 책상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되어 있다.


아까 미리 브라켓을 연결했던 모니터를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거치대 본체에 연결하도록 하자.

미처 연결 장면을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연결 부위를 보면 어떻게 연결되는 지 알 수 있다.



연결하고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브라켓에 연결한 부분에 부싱을 끼운 후

거치대 본체에 연결했다. 설치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위 사진들에서 볼 수 있듯이, TOUCH 제품은 좌우 이동과 전면 이동이 자유롭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위 처럼 필요시 좌우 앞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번 포스팅에는 없었지만 모니터의 상하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전면 이동과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모니터 거리가 멀게 되면 자세가 구부정하게 되어 목에 통증이 오는데 손쉽게 이동 할 수가 있다.




모니터 거치대 TOUCH 설치 후 솔직한 느낀 점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장점으론 좌우 이동과 자세가 편리해 진 느낌이 든다. 

확실히 모니터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편리한 위치에 있으니 자세가 좋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둘째 책상 공간 효율이 높아졌다. 그 전에는 거치대 탓에 책상 공간이 좁아졌는데, 거치대가 책상 끝에 붙어있으니 공간도 넓어졌고 효율이 좋아졌다.


자, 그럼 장점은 여기까지하고 설치 후 느낀 단점은 

가격에 비한 만큼 고급스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강화플라스틱재질이나, 제품 마감등이 

Made in Korea 이지만, 중국산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높이 조절이 안된다는 게 큰 단점이다. 나 같은 경우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전에 사용하던 기본 모니터 받침보다 낮은 높이라서 솔직히 이부분 때문에 반품도 심히 고려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브라켓에 연결된 부분을 본체에 연결하는 방식이라, 

제품 생산과정에서 약간 오차가 있어도 모니터의 기울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내 제품이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서 뒤에 명함으로 모니터 연결부분에 꼽아서 높이를 맞췄다.  


이러한 부분들이 아직은 완벽하다고 느끼지 못하게 하는 주요 부분이고, 아직은 좀더 보완하고 개발해야할 제품인 것 같다.


하지만 분명 메리트가 있는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불 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 아닌가!

다음엔, 모니터 거치대 TOUCH 제품의 사용기를 포스팅 해보록 하겠다.

사용 후 작성하는 리뷰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한 리뷰가 되지 않을까?

그럼 다음 리뷰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