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도구, 여친님이 선물 해준 포니.

가죽공예/가죽 생활이야기





가죽공예를 시작하고 바느질을 하면서

손으로 또는 허벅지에 끼고 바느질을 하면서 목이랑 허리가 아팠었다.


그때마다 생각난 포니.

매일 군침만 흘리다가 마침 카페에서 포니 수요조사를 하는게 아닌가..!!


갈팡질팡하다 마침 여친님이 갖고 싶은 걸 이야기 하라고 해서

말하게 된 포니! 드디어 배송을 받게 되었다.





경비실에서 찾아오는데 생각보다 작지만,

손에서 느껴지는 묵직함.. 보진 않았지만, 상자에서 포스가 느껴진다.


테이프를 자르고 상자를 열었다.

빠밤..!


조각조각 분리되어 있는 포니! 나무는 오크재질이라는데 단단하고 향도 좋다.

바로바로 조립..!!





그러나, 클램프가 짧아서 조여지지 않았는데,

사장님께 연락해 해결책을 찾아 다음날 바로 조립했다...!

두둥..!!





길쭉길쭉~ 포스가 남다르다.

조립도 드라이버 하나만 있다면 정말 간편하고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다.


아래 발판과 연결할때 힘을 좀 주어야 한다.







무엇보다 이 포니가 마음에 든건 각도조절도 된다는 점!이다 +_+

바늘을 붙일 수 있는 자석이 있으면 좋겠지만,

그래도 매끈한게 마음에 든다.


약간 마감이 덜대서?까칠한 부분이 있는데 사포로 문질러 주면 부드러워질 것 같다.


점점 가죽공예 도구가 많아지면서 뿌듯해 진다.

이것저것 사들이는 만큼 이쁜 녀석들을 많이 만들어야 할텐데! 후훗


포니를 선물해주신 여친님! 정말 감사합니다♥ (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