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공원 데이트, 월드컵경기장 하늘공원

생활정보/여행/데이트


맑고 구름없는 하늘, 전형적인 가을하늘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서 오랜만에 공원 나들이를 나갔습니다.


바로 서울 하늘공원 입니다.

연인끼리, 또는 사진찍으러 가기 좋은 데이트 코스입니다.


월드컵경기장 역에서 걸어서 10~15분 정도 걸어가시면 입구에 다다르실 수 있습니다.


입구에서는 하늘공원 입구까지 타고 갈 수 있는 간이 버스(?) 같은 것을 운영하는데,

대기자가 많아서 대기시간이 많이..깁니다.


주차장 출입구에서 하늘공원까지는 걸어서 15~20분 정도이고 생각보다 멀지 않으니, 

걸어가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다만, 이렇게 300개가 좀 안되는 계단을 걸어서 올라가야 15~20분 정도 걸립니다.

계단이 싫으신 분들은 완만한 경사가 있는 곳으로 걸어 올라가실 수 있는데,

멀리 돌아서 올라가야하기 때문에 시간이 많이 소요됩니다.






하늘 공원입구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하늘공원에서는 많은 갈대와 수세미터널, 코스모스 밭 등 다양하게 볼 수 있고,

매점도 준비되어 있습니다.


중간중간, 음수대도 준비가 되어있어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합니다.










다만 단점이 그늘이 없어서 햇빛이 강한날에는 양산이나 가릴 것을 꼭 준비하셔서 가시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모두가 이용하는 공원인 만큼, 지켜야 할 것들은 지키는 사람들이었으면 좋겠네요~


간혹 호르라기 소리가 들리는데, 

갈대밭이나 코스모스 밭 안에 들어가지 말라고 관리하시는 분이 부는 호르라기 입니다.














하늘공원 옆에는 노을공원도 있으니 방문해보시면 좋을 것 같네요.

서울안에서 이런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원이 있다는게 신기했습니다.


연인이 함께 걸으면서 데이트하기 좋은 곳이네요.

특히, 걷는 것을 좋아하시는 분들 추천드립니다.


한가지 더 팁을 드리자면 많이 걷게 되므로 발이 편한 신발을 신기를 추천드립니다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