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죽공예 작업장 탄생!

가죽공예/가죽 생활이야기



가죽공예를 시작하고 하루도, 책상이 깨끗할 날이 없었다.

여기저기 가죽먼지에, 본드 자국 그래고 깔아놓은 책상보호대(?)는 칼로 난자가 되었는데..


안되겠다 싶어서 책상을 알아봤었는데..

마침, 아버지 공장에서 사용하던 책상이 눈에 뛰었다. 



그리고 말ㅆ므드려 몇 일 뒤 내방으로 입양해 왔다..!!

책상을 놓기 전에 방을 깨끗히 치워놓고,




책상을 놓았다.


책상 길이가 간신히 딱 맞다..!

조금만 더 길었어도 문이 안닫힐 뻔.. 

난 럭키가이~






그리고 대충 공구랑 가죽 부자재를 하나둘 정리했다.

아직 스탠드를 구매못했는데 나중에 위메프 포인트를 모아서 구매해야지.


어둑어둑..






작업할 만한 책상이 생겨서 좋다.


무엇보다 컴퓨터할때 너무 불편했는데,;; 

키보드는 멀리 두고 다시가져왔다 쓰고 두고... 반복..


그리고 유리로 되어 있어서 칼에 긁히지 않아서 재단할때도 안성맞춤!


그러나, 뭔가 작업 도중 사진을 찍으면 영.. 안나온다.. 지금도 이쁘거나 하진 않지만..

.. 요즘은 미니 스튜디오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이 든다.


아무튼, 책상 협찬해 주신 아버지께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아버지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