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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니터 거치대 TOUCH 개봉 및 설치 리뷰

Review/가전/IT


책상 자리 활용도와 좀 더 올바른 자세로 컴퓨터를 하기 위해서

모니터 거치대를 알아 보던 중 눈에 띄는 제품이 있었다.

바로 TOUCH라는 제품으로 Made in Korea로 국내 기업 HUEPLUS에서 만든 제품이다.


주문할까 말까, 몇일 고민을 하다가 판매자의 친절한 상담에 구입했다.

택배사 때문에 기분 좋지 않은 일이 있었지만, 제품은 무사히 도착.


이 TOUCH 거치대는 약간 다른 제품와는 다른 특별한 점이 있는데

아래 제품설치 후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의 구성품은 아래 사진과 같다.

거치대 본체와 클램프, 모니터 브라켓과 볼트, 그리고 케이블 짚, 부싱 및 제품 설명서가 있다.



제품 설명서에는 제품의 특징과 기능, 그리고 조립 및 설치 방법이 있는데,

꽤 상세하게 나와있어서 초보자도 쉽게 설치가 가능하게 되어있다.



제품의 개봉기 정도는 이정도로 하고 이제부터 설치를 해보도록 하자.

집에서 사용하는 모니터는 DELL U2312HM 제품으로 16:9비율로 23인치이다.



이 모니터는 100 * 100의 브라켓 규격을 하고 있는데, 

브라켓이 75*75와 100 * 100의 규격을 지원하고 있어서 설치가 가능하다.


우선 모니터를 뒤로 눞히고 드라이버를 사용해 볼트를 분리했다.

그리고 브라켓을 위치시킨 후 드라이버로 풀리지 않게 꽉꽉 조여준다.



다음은 거치대의 본체를 설치해야한다.

이 TOUCH제품은 모니터를 앞으로 쭈욱 뺴고 

양옆으로 자유롭게 움직 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데, 

그러한 움직임을 위해서 아래 사진과 같은 구조로 되어있다.



다만 아쉬운 점이 있었는데, 책상과 연결되는 부분은 단단한 철로 되어있지만,

자유롭게 움직 일 수 있게 되어 있는부분은 플라스틱이라는 점이었다.


물론 그냥 플라스틱이 아닌 강화플라스틱 같았는데, 단단하지만, 플라스틱 재질이라

퀄리티라던지 제품의 신용도 같은 느낌이 떨어졌다.


타 브랜드보다 저가제품이라긴 하지만, 1~2만원하는 제품이 아닌데, 

플라스틱 재질은 좀 아쉬운 부분이었다.



이 거치대는 책상의 끝 부분에 두깨에 상관없이 연결할 수 있게 되어 있는 구조인데,

두깨에 상관 없다곤 하지만 어느정도의 두께를 가져야 튼실하게 설치를 할 수 있을 것 같다.


그럼 책상에 설치를 하도록 해보자.

설치할 위치를 선정하고 책상과 거치대 본체가 연결되도록 책상에 꼽아 넣는다.



그리고 아래 사진에서 보듯이 흔들리지 않게 지탱하도록 조여주는 부분을 

돌려서 흔들리지 않게 조여준다.


우리집 책상두께가 유리와 합쳐서 3cm 정도 인것을 감안하면 

대충 두께 6cm정도까지 설치를 가능 할 것 같다.



참고로, 거치대 본체에서 책상과 맞닫는 부분은 방풍지 같은 것이 있어서

꽉 조여도 책상에 상처가 남지 않도록 되어 있다.


아까 미리 브라켓을 연결했던 모니터를 설명서에 나와있듯이 거치대 본체에 연결하도록 하자.

미처 연결 장면을 사진을 못 찍었는데, 연결 부위를 보면 어떻게 연결되는 지 알 수 있다.



연결하고 정면에서 본 모습이다.



위 사진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브라켓에 연결한 부분에 부싱을 끼운 후

거치대 본체에 연결했다. 설치 방법은 굉장히 간단하다.



위 사진들에서 볼 수 있듯이, TOUCH 제품은 좌우 이동과 전면 이동이 자유롭다.

이 제품의 가장 큰 장점이다.



위 처럼 필요시 좌우 앞으로 이동이 가능하고, 이번 포스팅에는 없었지만 모니터의 상하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이 제품을 구매하게 된 가장 큰 이유가 전면 이동과 좌우 이동이 가능하다는 것이었다.

특히 모니터 거리가 멀게 되면 자세가 구부정하게 되어 목에 통증이 오는데 손쉽게 이동 할 수가 있다.




모니터 거치대 TOUCH 설치 후 솔직한 느낀 점을 말씀드리자면,

먼저 장점으론 좌우 이동과 자세가 편리해 진 느낌이 든다. 

확실히 모니터가 자유롭게 이동이 가능하고, 편리한 위치에 있으니 자세가 좋아진 느낌이다.

그리고, 둘째 책상 공간 효율이 높아졌다. 그 전에는 거치대 탓에 책상 공간이 좁아졌는데, 거치대가 책상 끝에 붙어있으니 공간도 넓어졌고 효율이 좋아졌다.


자, 그럼 장점은 여기까지하고 설치 후 느낀 단점은 

가격에 비한 만큼 고급스런 느낌이 들지 않는다. 특히, 강화플라스틱재질이나, 제품 마감등이 

Made in Korea 이지만, 중국산 느낌이 드는 것은 사실이다.

그리고, 높이 조절이 안된다는 게 큰 단점이다. 나 같은 경우 키가 작은 편은 아닌데 전에 사용하던 기본 모니터 받침보다 낮은 높이라서 솔직히 이부분 때문에 반품도 심히 고려했다.

마지막으로 모니터 브라켓에 연결된 부분을 본체에 연결하는 방식이라, 

제품 생산과정에서 약간 오차가 있어도 모니터의 기울기가 달라지는 것 같다. 

내 제품이 약간 오른쪽으로 기울어서 뒤에 명함으로 모니터 연결부분에 꼽아서 높이를 맞췄다.  


이러한 부분들이 아직은 완벽하다고 느끼지 못하게 하는 주요 부분이고, 아직은 좀더 보완하고 개발해야할 제품인 것 같다.


하지만 분명 메리트가 있는 제품인 것은 확실하다. 그렇기 때문에 환불 하지 않기로 결심한 것이 아닌가!

다음엔, 모니터 거치대 TOUCH 제품의 사용기를 포스팅 해보록 하겠다.

사용 후 작성하는 리뷰이기 때문에 좀 더 상세한 리뷰가 되지 않을까?

그럼 다음 리뷰에서 찾아 뵙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안경, TABASCO(타바스코) TA-007 리뷰

Review/뷰티/생활/패션





이번에 안경테를 바꿔보고 싶어서 주문하게 된 타바스코 안경테.


여기저기 알아보다가 마침 후기도 많고 추천도 많은 TA-007 블랙&오렌지 제품을 구매하게 되었다.



한번 타바스코 TA-007 안경을 여기저기 살펴보도록 하자.





함께 온 타바스코 안경집은 일반 안경집과 달리 고급스러움운 느낌이 나고,


자석이 달려있고 가벼운 힘으로 여닫는데 큰 무리가 없었다.





주문한 TA-007 블랙 & 오렌지. 색감이 모니터에서 보던 색과 비슷하다.


처음 안경을 썼을 때 생각보다 많이 동글한 모양에 안경이 크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두세번 보니까, 이상하거나 하는 느낌은 들지 않고 오히려 괜찮다는 생각이 들었다.





안경에는 십자 모양의 포인트가 달려있어 믿믿한 느낌이 없어서 좋다. 


무엇보다 코받침이 일체형이라는게 마음에 든다.


따로 달려있는 것은 왠지 안경이 붕 뜨는 느낌이라 기피하는데,


이 제품은 코받침이 일체형이라 고른 이유도 있다.






화벨이 잘못 잡힌 탓에 사진의 안경다리 색이 다른데 위에 사진이 실물 색상과 가깝다.


안경 다리 안쪽에는 타바스코 안경표시와 얼굴형모양이 나와 있는데


이 안경이 어울리는 얼굴형에 대한 그림 인 것 같다.



타바스코 TA-007 제품중 다른 장점은 UV선글라스 렌즈를 따로 제공한다는 것이다.






처음에 렌즈알을 바꾸기는 손도 아프고 어려운 감이 있는데,


안경테를 잡고 아래쪽을 당겨 약간의 힘을 주면 렌즈를 빼거나, 교체할 수 있다.


여러번 하다보면 능숙해져서 바꾸기가 쉽다.


선글라스렌즈를 끼고 보니 가수 싸이 안경 같다는 생각이 든다.


선글라스는 눈이 살짝 보이는 정도의 색상이다.





타바스코 TA-007 안경의 장점은 잘 미끄러지지 않는다는 점이 있다.


여름에 땀을 많이 흘리는 나에게 미끄러지는 안경은 곤혹스러울때가 있는데, 미끄러지지 않으니 


좋고, 일단 기존에 쓰던 울템안경보단 조금 무겁지만 가벼운 편이다.



그리고 너무 튀지 않는 디자인과 색상이 참 마음에 든다. 



안경 하나로 사람의 분위기가 달라질 수 있듯이,


자신에게 작은 변화를 주고 싶은 분에게 적당한 안경인 것 같다.


총평 : ★★★★☆



얼굴에 자신이 없어서, 착용샷은 생략합니다^^;;


궁금한점 문의주시면 답변 드리겠습니다!


커피빈 50주년 기념 텀블러, 골드색상 텀블러 깜짝선물

Review/뷰티/생활/패션



지난번, 텀블러가 필요하다고 했었는데


민지가 어느새 구입해서 깜짝 선물을 해주었다.


버스타기 직전 서프라이즈로 만났고, 텀블러 인지 몰랐는데


집에와서 열어보고.. 알았다...!!


커피빈 50주년 기념 골드색상 한정판 텀블러라고 한다..!!






겉포장지를 보고도 텀블러인지 몰랐는데,


벗기고 상자를 보고서야 짐작하고 알게되었다.


감동감동...




겉색상은 골드색상...!!


이것이 바로 한정판 색상의 모습이란 말인가..!!


색상이 참 고급스럽고.. 이쁘다.



커피빈 텀블러가 유명한지 몰랐는데,


연구소 사람들 텀블러를 보니 많은 선배들이 커피빈 텀블러였고,


스타벅스나 타 브랜드보다 커피빈 텀블러가 좋다는 소리에 으쓱해졌고


50주년 기념한정판 색상이라고 자랑을 했다.





원래 커피빈 텀블러 색상은 연한 파스텔톤 색상이 많은데,


50주년 기념 한정판으로 골드와 실버색상을 판매한다고 한다.


실제로 보면 반짝반짝 한게 골드색상이 훨씬 이쁜듯..





보온 성능도 정말 좋아서, 따뜻한 차나 커피를 담아두면


오랜시간 따뜻한 차를 마실 수 있다.



처음엔 따라마시지 않고 커피를 타서 바로 먹다가,


뜨거운 커피가 왈칵 나와서 아주 혼이났다.. 그 이후 따라먹는 중..



아무튼 너무 이쁘고 마음에 든다.


오래오래 두고두고 써야지.. :D


아이언맨3, 역시나 아이언맨! 그러나 다소 아쉽다..

Review/영화/연극




아이언맨 3 (2013)

Iron Man 3 
7.9
감독
쉐인 블랙
출연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기네스 팰트로, 돈 치들, 가이 피어스, 벤 킹슬리
정보
액션, SF | 미국 | 130 분 | 2013-04-25
글쓴이 평점  



드디어 보게 된 아이언맨3


작년 영화 개봉 설을 듣고, 예고편을 보고 기다리던 영화이다.



마침 연구소 사람들과 함께 평일에 보게 되었는데,


사람들도 많지 않아서 쾌적하게 볼 수 있었다.



영화 아이언맨3에선 역시나 스타크의 악동 스런 성격은 여전했고, 


그러한 성격때문에 과거에 있던 일들이 현재에 악으로 닥쳐오고


경솔한 스타크의 행동에 집이 부서지고, 연인을 위험에 빠뜨리게 되고,


해결해 나가는 그런 스토리이다. 스토리 진행은 전작들과 딱히 다른 것은 없는 느낌이다.



아이언맨은 내가 좋아하는 영웅물이기도 하지만,


영화에서 나오는 첨단 기술들은 관객을 매료시키기에 충분했었는데,.


하지만, 이번 작품에선 전편들과 다르게 CG가 약간 뒤떨어지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너무 기대했던 탓일까, 영화는 기대감에는 미치지 못했던 것 같다.


영화가 뒷편으로 갈 수록 많이 나오는 슈트들은 좀 아이언맨의 희소성을 떨어뜨려 허무맹랑함을 느끼게 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들었다.



마지막에 영화 크레딧이 끝나고 희귀영상을 공개한다는 말에,


크레딧 시간을 기다리고 본 장면은, 이게 뭐야 하는 말과 함께 웃음짓기 충분했는데,


스포는 하지 않겠다.



기대감에 미치진 못했지만 볼만했던 영화 아이언맨3


후속작이 안나오는 것 같아 아쉬움을 남기게 되었다.




신세계, 세 남자가 지향하고 만들어가는 다른 세계

Review/영화/연극




신세계 (2013)

8.5
감독
박훈정
출연
이정재, 최민식, 황정민, 박성웅, 송지효
정보
범죄, 드라마 | 한국 | 134 분 | 2013-0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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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방의 선물과 개봉이 겹치면서 많은 대중의 눈이 7번 방으로 향해 빛을 못 벌뻔한 영화라고 생각한다.


신세계를 봤을 때 7번방의선물이 요즘 인기가 많아서 보려다가,

 

주변 지인의 추천을 받고 보게 된 영화 신세계.

 

 

일단 영화의 소재는 다소 흔히 볼 수 있는 조폭, 경찰 등의 암흑 세계 소재이지만,


경찰의 잠입, 조폭, 그에 따른 사건 들이 다소 흥미를 유발하는 진행과 전개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영화는 예상한 대로의 전개는 다소 지루한 면이 있었고

 

황정민과 이정재의 사이를 좀 더 부각시키고 대중에게 보여줬다면


영화가 주는 감동과 갈등은 더 영화의 몰입도를 증가 시켜주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신세계란 이 영화에 담배는 그냥 습관적으로 피는 담배가 아닌,


우리가 생각지 못한 의미를 담고 있다.



담배는 세남자가 지향하는 의미적 시기를 보여준다.


영화를 보기전에 알았다면 더 흥미롭게 볼 수 있지 않았을까?


 

그리고, 이 영화를 통해 황정민 이라는 배우가 좋아졌다.

 

황정민이 맡은 정철이라는 역은 황정민과 너무 매치가 잘 되었고, 어울렸다.


 

영화에 몰입할 수 있게 만들어준 이 영화의 베스트 인물이자 배우였다고 생각한다.

 

 

또한, 눈쌀을 찌푸릴 정도의 잔인하고 섬뜩한 연출은 일품이였다.

 

특히 엘레베이터 장면은 자꾸 머리속에 떠오른다.



 

세 얼간이, 재미와 감동을 갖춘 인도 최고의 영화

Review/영화/연극




세 얼간이 (2011)

3 Idiots 
9.5
감독
라즈쿠마르 히라니
출연
아미르 칸, 마드하반, 샤르만 조쉬, 보만 이라니, 까리나 까푸르
정보
코미디, 드라마 | 인도 | 141 분 | 2011-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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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알고 있었던 세 얼간이는 다른 영화였다는 걸 영화를 보고 나서 알았다.

 

 

영화가 시작하고 한 친구를 만나기 위해 연기를 하며 막 이륙한 비행기를 착륙시키고,

 

바지를 입은지도 모른체 달려가는 친구들을 보고, 도대체 무슨 어떤 친구길래 하는 호기심을 자극시켰다.


 

그리고 그들 만의 스토리가 전개되는데, 나에게 여러번 감동을 주었다.


정말 요근래에 가장 재미있게 본 최고의 영화인 것 같다.

 

 

영화의 배경은 우리나라가 한참 발전해왔을 때, 아버지 세대쯤 일까.

 

공학자 붐이 불어 공학자가 되면 성공한다는 그런 개발도상국의 배경이다.

 

그래서 인도의 부모님들은 아이들의 의사와는 상관없이 공학자가 되라며 다그친다.

 

그리고 학교의 주입식, 암기식 교육이 나오는데 정말 란초의 말은 정말 하나하나가 공감되었다.

 

이미 초등,중등,고등,대학교 과정까지 거친 나지만, 배우고나면 잊어버리는게 다반사였고, 


어디에 무엇에 써야하는지를 모르는게 나의 현실이었던 것 같다.

 

참 공감대가 많은 영화 세 얼간이. 


 

영화 마지막엔 저런 친구라면 나도 비행기를 세워서 라도 만나고, 바지 입는 것도 잊은 채 나갈 수 있겠다.. 라는 생각이 들었고

 

내 주변에는 저런 친구가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영화의 엔딩장면은 내가 제일 가고 싶었던 북부인도의 판공초, 레.

 

언젠간 반드시 가보고 말겠다.



감동과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영화를 찾으시는 분들에게,


이 영화 세 얼간이를 추천해 주고 싶다.

 

전설의 주먹, 호불호가 갈리는 내게는 약간 아쉬운 영화.

Review/영화/연극




전설의 주먹 (2013)

8.1
감독
강우석
출연
황정민, 유준상, 이요원, 윤제문, 정웅인
정보
액션, 드라마 | 한국 | 153 분 | 2013-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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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좋아하는 TV프로그램, 출발 비디오 여행


비디오 여행에서 영화를 소개하는 코너에서 전설의 주먹을 보게 되었다.


그리고 우연히 민지의 시사회 당첨으로 함께 보게 되었다.

 

 

게다가 시사회장인 영등포 CGV에는 아이언맨3의 주인공인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의 한국 내한이 겹쳐서,

 

영등포는 사람들로 북적거렸다. 하지만 영화시간이 겹치지 않아서 아쉽게도 보진 못했다.

 

 

우선 전설의 주먹은 내가 생각했던 영화 전개방식이 아니었다.

 

현재를 진행하다가 과거가 중간중간 등장하는 방식인데 다소 영화에 몰입감을 주기엔 아쉬웠던 점이 있다.

 

과거에 끈끈한 우정을 보여주다가 다시 만났다면 더 좋지 않았을까?

 


이 영화의 좋았던 점은 현대 사회에서 여러 문제를 시사해주는 점이었다.

 

왕따, 학교폭력, 언론사 및 방송의 시청률을 위한 무자비한 진행(?), 한가정의 가장들의 고민 등등..

 

여러가지를 다루다보니 다소 난잡하거나 가벼워 보일수도 있다는 단점도 지니고 있지만,


내게는 단점보다 잊고 지냈던 것도 다시 깨우쳐주는 그런 장점으로 다가왔다.



한가지 더 아쉬웠던 점은 영화는 2시간 40분으로 엄청 길었다.. 이렇게 영화가 길 필요가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었다.

 

2시간 한 10~20분 까지는 괜찮았는데, 그 이후부터 너무 길어서 지루한 느낌..

 

  

신세계 이후로 오랜만에 본 극장영화, 신세계에서 황정민이 급 좋아져서


많은 기대감을 안겨주었던 영화인데 다소 아쉬운 감이 있다.



그리고 영화를 보고 난 뒤 즐거웠던 점은


친구 규대가 생각이 났다..ㅋㅋㅋ 


신재석을 닮았다! 야 신재석!! ㅋㅋㅋ

 


초한지:영웅의 부활(The last supper), 유방의 일대기를 다루다.

Review/영화/연극





초한지 : 영웅의 부활 (2013)

The Last Supper 
8.7
감독
루 추안
출연
유엽, 장첸, 오언조, 진람, 사일
정보
액션 | 중국 | 116 분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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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연히 영화 게시물들을 보다가, 보게된 영화 초한지:영웅의 부활.


중국 영화 하면 날아다니고, 웅장한 전투신이 나오고 그런 장면을 생각하기 마련이다.


나 또한 그런 장면들을 생각하고 고르게 된 영화였다.



하지만, 그런 전투신이라든지 액션이 아닌


유방의 일대기를 다루는 드라마틱한 영화였다. 


진나라의 멸망에서 항우로 부터 다시 19개의 나라로 쪼개졌다가 다시 한나라로 유방이 황제에 자리의 오르게 되고


그 뒤에 유방이 죽기까지의 큰 일화를 다루었다.



삼국지 이야기는 너무나도 유명하지만,


나는 희안하게 삼국지는 읽지 않았는데..


삼국지를 읽은 사람들에게는 재미있는 영화로 다루어 질만하다.




Sony NEX-5R 디그니스(Dignis) 속사케이스 리뷰

Review/가전/IT



순정으로 NEX-5R을 가지고 여행한 번 다녀왔는데,

 

아무래도, 넥스를 보호해줄만 한 케이스를 사야겠다고 생각이 들어서

 

이것저것 알아보다 구입한 디그니스(Dignis) 속사케이스!! 

 

무슨 케이스값이 59,000원.. 요즘엔 전자기기는 본체말고 악세사리 값도 무시하지 못한다..

 

 

구입한 색깔은 블랙/블랙스티치 제품으로 1차 판매한 3가지 색상과는 다르게,

 

2차에는 여러 색상이 추가 되어서 더욱 좋았다.

 

나는 넥슈어, 네이버 카페에서 공동구매를 하여 제습제와 무료배송 혜택을 받았다. 



 

이렇게 사은품인 제습제와 속사케이스 상자!

 

뽁뽁이에 둘러쌓여 안전하게 배송되었다.



포장에 많은 신경을 써준 다는 느낌이 들어 좋았다.

 




  

상자에는 핑거스트랩도 들어 있었는데 디자인으로는 이쁘긴 하지만,

 

실용성으로 과연 쓰일까하는 생각이..들었지만,



디그니스의 단점이라 생각되었던 아래 조절 나사를 특정 기구가 없으면 조이고 풀지 못했는데


50원 짜리 동전을 핑커스트랩에 끼우고 다니면 유용하다는...!!


현재 디그니스에서 구매시 나사를 풀고 조일 수 있는 것을 준다고 한다.


 

상자에는 정품인증카드와 가죽에 대한 설명이 적혀 있다.

 

포장들이 고급스럽고, 심플하다.

 

 

이제 착용샷을 살펴보도록 하자.




 

NEX-5R 디그니스 속사케이스의 장점은 속사케이스 밑바닥이 평평해서 어디올려놓고 찍기 편하고,

 

가장 마음에 든느건 usb연결 부분에 똑딱이 형식이라 케이스를 분리하지 않아도 충전할 수 있다는 점이다.


 

타사 속사케이스들은 분리해야 충전이나 데이터를 옮기는게 가능한데,

 

디그니스 제품은 똑딱이로 해결!!


 

단점은 모든 NEX-5R 속사케이스들이 가지고 있는 배터리 분리가 안된다는 점.

 

그리고 속사케이스를 분리해야 배터리를 꺼낼 수 있다는 점이다. 

 




한가지 유의점이 있는데 유격이 좀 있다. 


유격은, 카메라 손잡이 부분에 약간 있는 정도이다.


 

힘으로 살짝 누르면 띡띡 하는 소리가 나므로 바닥과 완벽하게 붙진 않은 듯하다.

 

뭐 사용하거나 불편한 점은 없는데, 가격이 저렴하지 않은 탓에 신경쓰이는 것은 사실.

 

속사케이스 착용으로 그립감이 좀더 좋아졌고, 더 고급스러워진 NEX-5R이다.


블랙 속사케이스를 달고나서 옜날 필카처럼 이쁘다고 소리까지 들었다..!!

 


소니 정품 케이스처럼 전체적으로 덮는 케이스는 아니지만,

 

만족하고, 디자인과 이쁜 색상의 속사케이스를 원한다면

  

디그니스 제품을 추천한다! 실제로 디그니스 블로그에 가면 샘플사진이 있는데,

 

화이트 제품에 정말 이쁜 노랑색, 핑크 등등.. 다양한 색깔이 있다.

 


질문있으신 분은 댓글이나 메일 주시면 답변 해드리겠습니다^^*

  

  


소니 NEX-5R 개봉기!

Review/가전/IT



소니카메라 A550으로 카메라 세계에 입문 한 뒤


여러 렌즈도 경험하고 사기도 당해보고 많은 일을 겪었지만, DSLR을 사용하면서 가장 큰 단점은


"무게"였다. 땀을 많이 흘리는 나로선 한 여름에 DSLR을 들고 다니는 건 정말 힘든 일이었다.



구입한 가죽 스트랩은 여름에 여행갔을 때 땀에 젖어 소금기가 올라오고 난리도 아니였다.


한 동안 무게 탓에 DSLR을 고민하다가, 미러리스로 결국 기변하기로 마음을 먹었다.


사용하던 렌즈들을 방출하고, A550도 방출하려 했지만, 


몰랐던 손떨방 기능 고장으로 수리비가 어마어마하다는 소리를 듣고,


이미 중고가가 바닥으로 떨어져버린 DSLR은 집에 고히 모셔두기로 했다.

 

 

NEX-5R(블랙)의 간단한 개봉기를 보도록하자.

  


 

 

작은 미러리스라 그런지, 상자 자체도 작고 귀엽다.


박스에는 제품의 상세 정보를 볼 수 있다.




 

구성품을 살펴보면, Nex-5r body, 16-50 신번들, 충천 케이블, 플래쉬, 각종 문서, 넥스트랩.

 

렌즈위 바디가 결합되어 있고, 따로 본체의 렌즈캡은 들어있지 않다.

 

기본 구성은 위의 사진상이 전부였고, 메모리는 따로 구매해야 하는데 불편한 사실이지만,

 

뭐 요즘엔 사은품으로 메모리는 기본으로 나눠주니 별 걱정이 없다.

 




NEX 시리즈는 여성들에게 많은 인기가 있는데 특히, 화이트 색상은 구매하기 힘들정도로 많았었다.

 

특히 소니 미러리스가 출시할때는.. 어마어마 했고, 웃돈을 얹어서 사야 화이트 색상을 구할 수 있었다.

 

NEX 시리즈는 최상급 기종을 빼고는, 화이트가 너무 인기다 보니

 

오픈마켓이나, 용산 이런 곳에서 다른 색상에 비해 돈을 더 줘야 구매가 가능하다

 

 

하지만 이번 NEX-5R은 화이트색상보다 블랙이 훨씬 이쁘다는 소리를 들었고, 블랙으로 구입했다.

 



 

NEX-5R은 LCD가 강압식 터치가 가능하다.


요즘 스마트폰은 전부 정전식이라 강압식 사용은 다소 불편하게 느낄 수 있다.


터치감이나, 조작 등.. 아무래도 스마트폰의 영향 탓에 불편 한 감이 있다.

 



 

이번에 출시된 NEX-5R, NEX-6는 Wi-Fi기능이 있어서,

 

핸드폰, 컴퓨터로 찍은 사진을 볼 수 있다는 점! 


이 기능은 정말 추천할만 하다. 바로 찍고 옴겨서 카톡으로 날려주니, 누구나 그게 가능하냐고 묻는다.





 

NEX-5R은 NEX-F3와 같이 액정을 위로 올려 셀카가 가능하다 5R과 F3만의 매력!!


F3 후속기종도 나왔으니 한 기종 더 추가!

 



  

그리고 NEX-5R은 위아래 틸트가 가능한데,

 

내가 소니를 선택하는 가장 큰 이유중 하나다.

 

DSLR을 사용할 때에도 라이브뷰를 사용했던 나로써, 틸트기능은 필수이자 어마어마하다!!

 

 

전체적으로 NEX-5R을 보면서 느낀점은,

 

작고 귀엽다. 라는 느낌이랄까..?

 

게다가 더욱 작아진 신번들로 휴대성이 더 커졌다.

 

 

디자인도 귀엽고, 무게도 가볍고 일단은 만족이다.


앞으로 어떨지는 모르겠지만, 앞으로 잘 부탁한다. 


NEX-5R!